IRP 계좌란 퇴직연금제도중의 하나인 개인형 퇴직연금으로 국민연금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상품입니다. 일을 하는 동안 납입하고, 노후에 매달 지급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근로자, 개인사업자 임대사업자, 공무, 자영업자등의 소득이 있는 사람은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과 함께 활용하여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노후를 대비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세제 혜택을 많이 주고 있는데요, 개인형 퇴직연금을 비롯한 퇴직연금제도 종류와 장단점 세제혜택을 알아봅니다.
📄목차
✔IRP계좌란
✔퇴직연금제도 종류
DB(확정금여형) / DC(확정기여형) / 개인형 IRP
✔IRP 장점
✔IRP 단점
IRP계좌란
▶근로자의 소속 직장에서 가입하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마찬가지로 가입자 스스로 적립금을 운용해야 하는 계좌로 근로자가 이·퇴직 시에 받는 퇴직금을 의무적으로 이체해 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IRP는 연금저축과 같이 개별적으로 가입하는 연금인 동시에 기본적으로는 퇴직연금입니다.
▶ 납입시점에는 세액공제가 되고 차후 연금 수령 시 연령에 따라 5.5~3.3% 저율의 연금소득세만 납부 후 납입 원금과 운용수익 수령
▶은행, 증권사, 보함사 등 한 금융회사당 하나만 개설 가능
퇴직연금제도 종류
▶ DB(확정금여형) / DC(확정기여형) / 개인형 IRP 로 구분
IRP 장점
▶연간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가능(기존 700만 원 한도에서 2023년 900만 원으로 상향)
▶운용 중 과세이연 가능: 연금수령(만55세) 전까지는 세금 납부 없음
(과세이연: 세금을 소득이 발생할 때 부과하는 게 아닌 인출 시에 징수)
▶연금 수령 시 3.3% ~ 5.5%의 낮은 세율 적용되며, IRP로 이연 된 퇴직소득세 30% 할인
▶다양한 상품 투자 가능 : 원리금보장상품 및 채권, 주식 등
▶국내거래소 상장된 해외투자 ETF 투자 시 발생하는 배당소득세 과세를 인출 시까지 연기 => 복리효과 극대화
▶ 의무가입 기간이 경과된 ISA 해지금액 이체 가능, 이체금액의 10%(최대 300만 원) 세액공제 가능
▶ISA에서 연금계좌로의 적립금 이체와 세액공제는 기존 연금저축·세액공제한도와 별개
※ ISA 만기 시 IRP 이전 팁
- ISA 만기자금 일부나 전액을 60일 이내에 IRP로 이전 가능
- IRP 납입한도 및 세액공제 한도와 무관
- 최대 300만원 한도로 ISA만기 이체금액의 10%에 대해 세액공제 추가 혜택
IRP 단점
▶ 장기간 가입: 연금으로 수령하지 않은 경우 고세율이 부과되므로 단기간 가입목적으로는 미적합
▶ 자유로운 인출불가: 조건부 인출기능은 있으나 흔한 경우의 조건이 아님
▶ 중도해지 시 고율의 기타 소득세 발생
💡 만약 목돈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깨는 경우를 대비하여 추가 입금 시에는 새 계좌를 만들어 분리하는 것이 불이익 감소 방법
소득이 있는 분들에게 많은 세제혜택이 있어서 유리한 점도 많지만, 단점도 잘 파악하여 본인의 현금흐름상황 및 자금상황에 맞춰 가입여부를 판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IRP는 연금저축과 같이 개별적으로 가입하는 연금인 동시에 기본적으로는 퇴직연금입니다. 따라서 IRP 적립금을 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과 운용 조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IRP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은행, 증권사, 보험사마다 만들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사업자별로 수수료와 운용상품이 모두 다르고 가입기간이 긴 상품이므로 통합 연금포털에서 수수료 비교는 필수입니다. 또한 내가 원하는 상품을 해당 증권사나 보험사, 은행에서 취급하는지도 사전에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금융 ▪ 경제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TF 세금 보수 비교 방법 정리 (0) | 2023.05.08 |
---|---|
IRP 수수료 비교 적립금 투자 운용 자산 한도 (0) | 2023.05.08 |
그래핀 관련주 7종목 정리 (0) | 2023.05.03 |
기가비스 공모주 청약일정 공모가 수요예측결과 상장일 (0) | 2023.05.02 |
모니터랩 공모주 청약일정 공모가 수요예측결과 상장일 (0) | 2023.04.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