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 관련주 10 종목 정리합니다.
전기차는 늘어나는데 폐배터리가 발생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심지어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이 7~10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곧 엄청난 폐배터리들이 발생할 텐데요. 프랑스 PSL대학의 한 교수가 전기자동차의 증가로 인하여 폐배터리를 재활용하지 않으면 10년 후에는 리튬이 부족할 것이라고 전하며 10년 후 리튬배터리가 재활용되지 않으면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미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은 2025년부터 2040년까지 연평균 34%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금융 ▪ 경제 지식] - 2차전지 사업목적 추가 기업
🔎목차
1. 폐배터리 재활용이란
2. 폐배터리 관련주 10종목
1. 폐배터리 재활용이란?
▶수명이 다한 리튬이온배터리에서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및 구리와 같은 희귀 원자재를 회수하는 과정으로써 이를 통해 매립지에 유해 물질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환경오염을 줄이고 천연자원을 보존합니다.
▶이 재활용 사업은 전처리 공정과 후처리 공정으로 구분됩니다.
- 전처리 공정: 전기차 등에서 수거한 폐배터리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 스크랩 등을 파쇄하여 파우더를 생산하는 것
- 후처리 공정: 배터리의 원재료인 리튬, 코발트, 니켈 등을 생산하는 것
💡2차 전지 재활용 사업에 활용되는 원료
-배터리 셀 제조업체에서 발생하는 스크랩 및 불량 셀
-수명이 다한 폐배터리
💡현재는 스크랩과 불량 셀을 재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2025년부터 전기차 폐배터리 급증 예상
2. 폐배터리 관련주 10 종목
2.1. 영화테크(265560)
▶전기차와 자동차 전장 및 전력전자 부품 등의 연구, 설계, 개발, 제조 및 판매 등을 목적으로 설립
▶전기차용 배터리팩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추진 중
2.2. 원익피앤이(217820)
▶2차전지 조립공정장비 및 충방전장비 제조 및 납품
▶주력 사업인 2차전지 사업뿐 아니라 폐배터리 사업영역 등의 확장
2.3. 성일하이텍(365340)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휴대폰 등에 포함된 리튬이온 2차 전지에 포함된 망간,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사업 영위
▶미국 IRA와 유렵 CRMA 수혜 기업
▶SK이노베이션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국내에 2025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첫 상업공장 건설 계획
▶이차전지 업체들이 생산규모 증가를 위해 국내외 공장 증설에 따라 스크랩 확보를 위한 협력 강화 예정
2.4. 하나기술(299030)
▶모든 종류의 이차전지 장비를 제작하며 신규사업으로 재생배터리 장비 사업 추가
▶2022년 10월 전기차 통합 플랫폼 솔루션 업데 eVLink와 '스마트 충방전 진단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MOU체결
2.5. 웰크론한텍(076080)
▶2차전지 양극재 생산 공정에 결정화, 원심분리, 건조, 포장 단계를 연속식 공정으로 생산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원료 회수율을 높이는 일괄 턴키(Turn-key)로 공급
▶2016년부터 국내에 2차전지 양극재 농축·결정설비를 공급
▶2017년 중국 시장에 용제회수설비를 공급 2차전지 시장에 참여
2.6.NPC(004250)
▶플라스틱 물류 기자재 선두 업체
▶ 현대글로비스와 기존 대비 3배 이상의 배터리 운송 효율성이 있는 전기차배터리 전용 용기 공동 개발 및 특허 취득
▶전기차 폐배터리 플랫폼 역할 수행 기대
2.7.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021년 5월 폐배터리를 재활용하여 탄산리튬 회수하는 기술 개발
2.8. 코스모화학(005420)
▶이산화티타늄 및 황산코발트 전문 제조업체
▶리튬, 코발트, 티켈 등의 재활용 사업을 신규로 추진 중
▶2023년 3월 폐배터리 재활용하는 시설투자 완료로 4월 본격 가동 예정
2.9. 아이에스동서(010780)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밸류체인 확보를 위하여 적극적인 인수합병
▶국내 최초 폐배터리 재활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TMC(現, 아이에스동서티엠) 인수
▶국내 폐자동차 해체 및 파쇄 재활용 업계 1위 인선모터스 인수
2.10. 소니드(060230)
▶2차전지 전처리 설비가 가능한 납축전지를 재활용하는 업체인 영한금속(現, 소니드리텍) 인수
▶이를 계기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본격화하며, 지정폐기물종합재활용업 인허가, 전후처리 공정 사업부지 등을 확보
리튬은 지구상에서 33번째로 많은 원소이지만 전 세계적인 전기차의 수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세계서 리튬 매장량이 집중된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등의 나라에서 리튬원자재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은 사실 리튬이 수익성이 없어 대규모로 재활용되지 않았지만 유럽연합에서는 2031년까지 새 배터리에 재활용 코발트 16%와 재활용 리튬과 니켈 6%를 통합하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리튬 관련주는 물론 리튬 배터리 재활용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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